야구

KIA 양현종, 2020년 첫 실전 등판서 2이닝 1실점

2020-03-04 14:36

2020년 처음으로 실전 등판한 양현종  [KIA 타이거즈 제공]
2020년 처음으로 실전 등판한 양현종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2)이 2020년 처음으로 실전에 등판했다.

양현종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테리파크에서 열린 현지 독립리그 연합팀과의 7이닝짜리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2이닝 동안 8명의 타자를 상대로 공 22개를 던졌다. 안타 2개를 맞고 좌익수 실책 탓에 1점을 줬지만, 비자책점이었다.

지난 19일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투구를 한 양현종은 정규리그 개막일(28일)을 24일 앞두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을 조율했다.

앞으로 5일 간격으로 등판해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리며 페넌트레이스 시작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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