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은 4일(한국시간) "김광현이 순조롭게 회복했고, 3일 불펜피칭도 마쳤다. 다음 등판은 6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뉴욕메츠전에 등판한다"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팀을 둘로 나누어 홈인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는 뉴욕 메츠와, 원정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를 갖는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메츠전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빅 리그에 데뷔한 뒤 이어 27일 마이애미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노히트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냈다. 구속도 최고 94마일(약 151km)까지 나왔다.
이후 3일 세 번째 등판에서 3이닝 50구 정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는 바람에 등판이 미뤄졌다. 김광현은 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당초 예정대로 3이닝 50구 정도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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