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목)

야구

사타구니 부상으로 등판 거른 김광현, 6일 뉴욕 메츠전 다시 나선다

2020-03-04 09:1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6일 뉴욕메츠와의 홈경기에 다시 등판, 3이닝 5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사진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6일 뉴욕메츠와의 홈경기에 다시 등판, 3이닝 5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사진 연합뉴스〉
가벼운 사타구니 통증으로 한차례 등판을 걸렀던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6일(한국시간) 등판한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김광현이 순조롭게 회복했고, 3일 불펜피칭도 마쳤다. 다음 등판은 6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뉴욕메츠전에 등판한다"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팀을 둘로 나누어 홈인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는 뉴욕 메츠와, 원정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를 갖는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메츠전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빅 리그에 데뷔한 뒤 이어 27일 마이애미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노히트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냈다. 구속도 최고 94마일(약 151km)까지 나왔다.

이후 3일 세 번째 등판에서 3이닝 50구 정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는 바람에 등판이 미뤄졌다. 김광현은 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당초 예정대로 3이닝 50구 정도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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