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스윙] ‘투어 14년차 베테랑’ 정지호의 드라이버 스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1317140404358689a6d883f11914813921.jpg&nmt=19)
투어 14년차 베테랑, 정지호(35)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정지호는 2007년 투어에 데뷔해 올해 14년차가 되는 베테랑 선수다.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지만, 2020 새 시즌에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정지호의 새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눈에 띄는 성적에 있다.
2018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35위에 올랐던 정지호는 지난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8위로 순위를 껑충 끌어올렸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KPGA코리안투어 각 대회 상위 60위까지의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랭킹 상위에 올랐다는 건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다는 의미다.
정지호는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15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톱10에 올랐고, SK텔레콤오픈에서는 공동 2에 오르며 첫 승에 도전하기도 했다.
정지호는 전반적으로 뛰어난 샷 능력이 눈에 띈다.
2019시즌 기준 드라이브 비거리는 269.96야드로 이 부문 98위, 투어 평균에 머물렀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트수 모두 투어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9.05%로 이 부문 18위에 올랐고, 날카로운 아이언 샷(그린 적중률 71.87%, 15위), 홀당 평균 퍼트수 1.79개(29위)로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71.04를 기록하며 투어 12위에 랭크되는 뛰어난 샷을 가지고 있다.
2020시즌 우승이 기대되는 정지호의 드라이버 스윙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정지호 2019시즌 K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1.04(12)
그린 적중률 71.87(15)
페어웨이 안착률 69.05(18)
드라이브 비거리 269.96(98)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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