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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축제와 지역 나눔 실천, 두마리 토끼를 잡는 골프축제

2019-04-26 07:00

가정의 달 축제와 지역 나눔 실천, 두마리 토끼를 잡는 골프축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대표적인 국민 간식인 치킨이 올해로 여섯번째 골프 축제를 준비 중이다.

5월 3일부터 여주 페럼크럽에서 열리는 일명 '치킨대회'라고 불리는 '제6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그래서 가정의 달의 대표 골프축제라고 할 수 있다.

매년 지역을 옮겨다니며 '00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모토로 1회와 2회는 대구 인터불고CC, 3회는 군산CC, 4회는 충주 동촌 CC, 5회인 지난해에는 강원권인 강촌CC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경기권인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대회시기도 5월 첫주인 어린이 날 주에 열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을 골프와 접목시키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이처럼 '제6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는 아이를 중심으로 하는 가정의 달과 지역을 옮겨 다니며 펼치는 사회 봉사 프로그램까지 두마리 토끼를 사냥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페럼클럽 잔디광장에 조성되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아이들은 맛있는 치킨, 어른들은 치맥까지 즐길 수 있게 마련했고, 또한 3D 프린팅펜 체험, 컬러비즈 제작 체험, 비누방울 처험, Q,E,D 골프 시뮬레이터와 같은 아이와 어른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풍성하다.

코스 안에서도 4, 14, 18번홀에서 퀴즈를 풀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기아자동차 모닝이 갤러리 경품 1등 상품으로 마련됐다.


가정의 달 축제와 지역 나눔 실천, 두마리 토끼를 잡는 골프축제


한편 대회 전 5월 2일에는 이정은5, 양채린, 신미진 등과 교촌 F&B 임원들이 '오순절평화의마을'을 찾아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복지 단체 내 치킨 배달등을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 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회 코스 18번홀의 '허니 기부존'에 티샷한 볼이 안착 될 때마다 50만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적립해 불우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사랑 받는 국민 간식인 치킨처럼 전국을 돌아가며 대회를 열어 그 지역의 치킨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투어 중인 것이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치킨처럼 한국 골프도 전 국민이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

김해림의 대회 4연패 기록에 관심이 가는 바,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아 5월의 골프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

[김상민 마니아리포트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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