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의 Kick 시즌2]프로들도 어려워하는 최악의 벙커와 탈출 노하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2212204701123689a6d883f21121977123.jpg&nmt=19)
메이저 챔피언 정준은 프로들 역시 벙커에 들어가면 최악의 상황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핀이 앞에 있는데 내리막 라이인 경우, '벽에 볼이 박힌 에그프라이 상황'이다. 이번 레슨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공략해야 보다 쉽게 탈출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헤드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헤드스피드가 떨어지면 폭발력이 줄어들어 볼이 벙커를 탈출하기 어렵다.
앞에 벽이 있고 채가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헤드 스피드를 떨어뜨리지 않고 채를 보낼 수 있을까. 모래를 치자마자 채를 뒤로 빼라는 것이 정준 프로의 팁이다.
정준 프로는 "헤드로 모래를 치고, 즉 폭발시키자마자 채를 뒤로 뺐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헤드 스피드는 떨어지지 않아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고, 그 폭발력으로 볼을 탈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준 프로는 이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탈출하며 라운드를 이어갔다.
정준 프로는 K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3승을 거뒀고, 부천에 위치한웅진플레이도시에서 헤드프로이자 정준골프아카데미 원장으로 골프레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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