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의 Kick 시즌2]내리막 라이에서 과감한 퍼팅을 시도해보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2013262303298689a6d883f363880131.jpg&nmt=19)
정준 프로의 볼이 그린에 안착했다. 그린에서 많이 겪게 되는 상황, 내리막 라이(라인)다. 내리막 라이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퍼팅을 해야할까?
볼이 홀을 지나 내리막 라이에 있으면 ‘아, 내리막이구나. 세게 치면 안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하지만 정준 프로는 오히려 과감한 퍼트를 시도하라고 말했다.
정준 프로는 “핀까지 거리가 어느 정도 있으면 투 퍼트로 마무리할 생각을 한다. 그리고 홀 가까이 붙이려고 하는데, 막상 퍼팅을 하면 대부분 짧다. 짧으면? 그다음 퍼트가 문제다. 투 퍼트로 공략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두 번째 퍼트가 쉬운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내리막 라이에서는 더 과감하게, 홀을 지나가도 좋다는 마음으로 브레이크도 많이 보지 말고 두 번째 퍼트를 오르막 라이에 올려놓겠다는 생각으로 쳐야 한다. 내리막 라이라고 겁낼 필요가 없다”고 정준 프로는 설명했다.
과감하게 퍼트를 시도한 정준 프로는 롱퍼트를 성공시키며 홀아웃했다. 내리막 라이 퍼트라고 무조건 살살 쳐야하는 건 아니다. 필요할 때는 과감한 퍼팅을 시도해보자.
정준 프로는 K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3승을 거뒀고,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헤드프로이자 정준골프아카데미 원장으로 골프레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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