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플레이오프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3~4위가 맞붙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가 11월15일 3위 팀 홈에서 단판으로 진행되고, 승자와 정규리그 2위의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11월18일 2위 팀 홈에서 역시 단판으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전후반 90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 없이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K리그 클래식 11위가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11월22일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 팀 홈, 2차전은 11월26일 클래식 11위 팀 홈에서 각각 열린다.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양 팀 승수가 같을 경우 1, 2차전 90분 합산 득실차로 K리그 클래식으로 향할 팀을 가린다. 득실차가 같으면 원정 다득점(원정 득점 2배)을 적용하고, 이 마저도 같으면 전후반 15분씩 연장(원정 다득점 미적용)을 진행한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펼친다. 단 승강 플레이오프에는 23세 이하(챌린지는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와 별도로 K리그 챌린지 1위 팀은 자동으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되고, K리그 클래식 최하위인 12위 팀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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