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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심관우 'GTOUR 두번째 우승의 비결은'

2017-08-13 17:11

▲아버지와엄지척포즈를하고있는심관우(사진=노대겸기자)
▲아버지와엄지척포즈를하고있는심관우(사진=노대겸기자)
[대전 유성구=노대겸 객원기자]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17 삼성증권 mPOP 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 결선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심관우(19)선수이다. 심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GTOUR 2승을 달성하였으며 약 1년만의 우승이다.

공교롭게도 작년의 우승코스와 동일한 꽃담CC에서 두 번 다 우승을 차지하였다. 작년에 비해 달라진 점은 한 살 더 먹은 심관우가 올해 우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꽃담에서 우승이 징크스 생기는게 아니냐며 웃음을 지었다. 이번 결선에서 2017 GTOUR 시즌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심선수에게는 첫 홀인원이다. 홀인원을 한 소감으로는 버디나 이글을 친 뒤에 다음 샷에서 진정시키는 정도의 몇배는 더 두근거린다며 떨리는 심정을 밝혔다.

우승 이후 올해의 목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5차대회까지 한달여의 휴식기동안 이번 대회에서 느낀 부족한 점들과 멘탈에 대해 보강한다고 밝혔다.

세레모니를 하면서 맥길로이의 포즈를 따라하기도 하였다. 손을 귀에 대며 'I can't hear you'라면서 더 크게 환호성을 지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한다.

대회 전 누나 인 심보현선수는 크게 어드바이스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주가 바로 WGTOUR이기 때문에 같이 연습을 한다고 한다. 거의 가족과 누나와 집에서 생활하는 집돌이라고 하며 가족간에 굉장히 친밀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스크린에 전념하기로 한다. 정회원 선발전 2차도 신청을 하지 않았고 아직 감이 안잡혀서 필드도 조금 미뤄둔 상태이라고 밝혔다.

/dkrh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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