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경태, 日 미즈노오픈 최종 4위…디오픈 출전권 획득

2017-05-28 15:15

김경태.사진=AP뉴시스
김경태.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일에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경태는 28일 일본 오카야마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 74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호주동포 이원준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4위까지 올해 7월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경태는 이원준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지만, 대회 규정상 이런 경우 공동 4위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디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따라서 올해 브리티시오픈 티켓은 김경태가 가져가게 됐다.

우승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재미동포 김찬(최종 15언더파)이 차지했다. 2위는 10언더파의 마이클 헨드리(호주), 3위는 7언더파의 애덤 블렌드(호주)다. 4위 김경태까지 디오픈 출전권은 일본인 선수가 한 명도 없이 모두 일본 외의 나라에서 가져갔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