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일)

축구

'조영욱 선제골' U-20 대표팀, 포르투갈과 아쉬운 무승부

종료 직전 아쉬운 동점골 허용, 역대전적 3무4패

2017-01-26 10:09

조영욱은상대공격을저지한뒤직접드리블돌파로상대골문근처까지빠르게파고들었고,좌우측면의동료를활용하는영리한경기운영으로'유럽의강호'포르투갈을상대로골을뽑았다.(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조영욱은상대공격을저지한뒤직접드리블돌파로상대골문근처까지빠르게파고들었고,좌우측면의동료를활용하는영리한경기운영으로'유럽의강호'포르투갈을상대로골을뽑았다.(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다 잡았던 승리라 더욱 아쉬운 무승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에서 2무4패의 일방적인 열세에 그쳤던 한국은 후반 11분에 터진 조영욱(고려대)의 선제골로 역사적인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종료 직전 조제 고메스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신태용 감독은 "소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득점할 상황도, 실점할 상황도 있었지만 마지막 3분에 아쉽게 실점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3일 에스토릴 프라이아 U-20 팀과 연습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U-20 대표팀은 포르투갈과 평가전도 무승부로 마치며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기분 좋은 결과를 이어갔다.

한편 3주 일정으로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나선 U-20 대표팀은 리스본을 떠나 트로이아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신태용감독은포르투갈전지훈련에서가진두차례평가전에서1승1무의기분좋은성적으로오는5월국내에서열리는국제축구연맹(FIFA)20세이하월드컵의기대감을더욱끌어올렸다.(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신태용감독은포르투갈전지훈련에서가진두차례평가전에서1승1무의기분좋은성적으로오는5월국내에서열리는국제축구연맹(FIFA)20세이하월드컵의기대감을더욱끌어올렸다.(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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