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활동하는 존 모로시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의 FA 내야수 황재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지난해 3루수 포지션 공격 생산력은 좋지 않았다. 타율 0.244, 홈런 12개 합작에 그쳤다. 3루수가 거포와 강타자들이 많은 포지션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치다.
샌프란시스코는 3루 보강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은 트레버 플루프, 루이스 발부에나에 관심이 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토드 프레지어의 트레이드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3루수 포지션에서 FA 최대어로 손꼽혔던 저스틴 터너가 LA 다저스와 계약 합의를 마쳤기 때문에 다른 FA 3루수들의 행선지가 곧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