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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스타트' 유소연, CME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2위

2016-11-18 09:27

유소연자료사진.
유소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 클럽(파72, 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엮어 5타를 줄였다.

유소연은 단독 선두 펑샨샨(중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의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스타를 끊었다. 유소연은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 3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유소연은 10번 홀과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2014년 캐나다 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유소연은 대회 첫 날 공동 2위에 오르며 2년 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와 양희영(27, PNS창호), 장하나(24, BC카드), 김세영(23, 미래에셋)도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전인지는 평균 타수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전인지는 현재 69.632타로 69.611타를 기록하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인지가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보다 좋은 스코어를 낸다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신인왕을 확정지은 전인지가 베어트로피(평균 타수상)마저 가져갈지 큰 관심이 집중된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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