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4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최종전을 마친 후 CME글로브 포인트 1위에 오른 선수는 1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 주인공이 된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0만 달러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다른 상황에 놓였다. 지난해에는 최종전을 앞두고 대부분의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후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올해의 선수, 다승 상금 부문 등의 선두를 양보했다.
리디아 고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1위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위치가 나쁜 것은 아니다. 작년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좋은 시즌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보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상금보다 골프에 전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CME글로브 포인트 2위에 올라있는 리디아 고는 1위 쭈타누깐,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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