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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송민순 회고록 논란, 대선까지 계속될 것"

2016-10-21 00:36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송민순 회고록 논란으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쓴 회고록 속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논란을 다뤘다.

회고록에는 2007년 북한 인권결의안 투표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각료들이 북한에 의사를 타진한 후, 기권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시작됐다.

유 작가는 "남북이 대화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기권한 것"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표결로 기권이 됐다고 말하는데 왜 송 전 장관만 그렇게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회고록 내용의 사실 여부를 따지는 것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논쟁이고, 정치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 변호사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북한 인권결의안'은 대통령이 결심해야 하는 부분임을 강조하며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이는 그냥 넘어가기 힘든 문제다. 국군 통수권자이기도 대통령의 대북관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유 작가는 "새누리당은 내년 대선까지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다. 정치인에게는 위기가 곧 기회고, 기회가 곧 위기다. 이 사건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는 알 수 없다"고 좀 더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해당 이슈가 대선까지 소모적으로 이어질 필요가 없다는 것에는 의견을 같이 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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