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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굿' 노승열, 세이프웨이 오픈 2R 공동 4위

2016-10-15 11:05

노승열자료사진.
노승열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노승열(25, 나이키)이 폭우로 인한 경기 지연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골프클럽(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2라운드 8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노승열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 스콧 피어시(미국)에 6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2라운드 경기를 폭우로 인해 다 끝내지 못한 노승열은 3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노승열은 4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과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8언더파로 올라섰다.

노승열은 이날 티샷이 흔들리면서 33.33%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했지만 그린 적중률 80.77%의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뽐내며 버디 3개를 낚아챘다. 노승열은 전날보다 순위를 5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개막전 선두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김민휘(24)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적어낸 김민휘는 이날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13번 홀까지 4타를 줄인 스콧 피어시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고 존슨 웽거(미국)이 뒤를 이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15일(현지시각) 오전 7시 45분에 재개된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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