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스윙 세 번째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은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364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지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투어 이수그룹 챔피언십까지의 상금 랭킹에 따라 상위 12명의 KLPGA 선수들이 초청받았다.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LPGA 선수들의 조 편성은 갤러리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있다.
눈에띄는 조는 전인지(22, 하이트진로), 박성현(23, 넵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묶인 23조와 박세리(38, 하나금융그룹), 렉시 톰슨(미국), 펑샨샨(중국)이 속한 25조다.
KLPGA투어 대세 박성현, LPGA투어 신인왕 전인지,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의 만남은 타이틀만으로 화려한 승부를 예상할 수 있다.
박성현과 리디아고는 지난 4월 KLPGA투어 기아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지난 9월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만나 준우승과 우승을 겨루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출발하는 25조 조 편성 역시 눈길을 끈다.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 중국인 최초로 LPGA투어 메이저에 오른 펑샨샨(중국), LPGA투어 선구자 박세리가 만났다.
박세리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박세리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서 미국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박세리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은퇴식을 갖는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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