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은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골프클럽(파71, 7071야드)에서 열리는 JGTO 혼마 투어월드컵(총상금 1억엔) 3라운드에서 선두그룹과 2타 차 단독 3위에 올랐다. 일몰로 경기 일부가 순연된 가운데, 송영한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16홀까지 경기를 치른 송영한은 9일 남은 홀부터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송영한은 1라운드에서 공동 4위,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2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라운드를 마친 후 JGTO는 '스피스를 이긴 송영한, 단독 선두로 급부상'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영한은 "오늘(2라운드)은 골프가 쉬웠다. 내일도 1타 1타 소중히 골프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송영한은 지난 1월 JGTO 시즌 개막전인 SMBC싱가포르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차지했다. 송영한은 당시 남자프로골퍼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화제가 됐다.
싱가포르 오픈 이후 몇번의 고배를 마신 송영한은 혼마 투어월드컵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쳤던 송영한은 3라운드에서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다. 보기 3개로 타수를 잃었지만 버디 5개를 잡으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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