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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다시 한번 맥주 세리머니 펼칠까

2016-10-04 16:58

지난해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우승한전인지가맥주세례를받고있다.
지난해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우승한전인지가맥주세례를받고있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일본 타이틀 방어 도전에 이어 국내무대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전인지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680야드)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지난 2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전인지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전인지의 국내무대 타이틀 방어 역시 쉽지 않다. 전인지는 대회 첫날 김민선5(21, CJ오쇼핑) 고진영(21, 넵스)과 한 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김민선은 지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박성현을 제치고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3승을 올린 고진영 역시 대상부문과 상금순위 등 각종 포인트부문에서 꾸준히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늘(28, 하이트진로)과 전미정(34, 진로재팬)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스폰서 대회인 만큼 두 선수의 각오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대회에 앞서 5일에 열리는 공식연습라운드를 팬들에게 개방한다. 팬들은 하이파이브존에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포토존에서 선수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공식연습라운드를 개방하는 것은 국내최초다. 전인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지난 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에서도 공식연습라운드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됐다. 공식 대회가 치러지기 전날임에도 갤러리들은 구름같이 모여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공식연습라운드에서도 선수와 팬들이 만나 어떤 진풍경을 이룰지 기대된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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