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골프클럽(파 72, 7628야드)에서 열린 라이더컵 사흘째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에서 7승1무4패로 이겼다. 이로써 미국팀은 사흘간 승점에서 유럽팀을 17-11로 앞서며 승리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팀의 골프 대항전이며,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2010년부터 3회 연속 유럽에 패했던 미국은 이번에 우승컵을 되찾아갔다.
미국은 첫 날과 이틀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앞서고 있었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는 미국의 첫 선수 패트릭 리드가 로리 매킬로이(유럽)를 한 홀 차로 이겼다. 그러나 이후 미국의 조던 스피스, JB 홈스, 지미 워커가 연패하며 총 승점에서 1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미국은 이후 리키 파울러가 저스틴 로즈(유럽)을 이겼고, 브룩스 켑카가 대니 윌렛(유럽)을 꺾으며 살아났고, 브랜트 스네데커가 앤디 설리번(유럽)을 이기며 승기를 굳혔다. 그리고 라이언 무어가 리 웨스트우드(유럽)를 이기면서 미국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미 미국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경기에서는 잭 존슨과 더스틴 존슨이 미국의 승리를 추가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마르틴 카이머(유럽)이 매트 쿠차를 눌렀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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