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은 18일 일본 훗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 골프클럽 와스 코스(파 72, 7063야드)에서 열린 JGTO(일본골프투어) ANA 오픈 골프 토너먼트 2016(총상금 1억1000만 엔)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송영한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공동 8위로 경기를 시작한 송영한은 전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다. 4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송영한은 5번 홀과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 플레이는 다소 아쉬웠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송영한은 13번 홀 버디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지만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송영한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단독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승컵은 브랜든 존슨(호주)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6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우승에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2위 이케다 유타(일본)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성(36, 현대자동차)은 공동 6위에 위치했고 박상현(33, 동아제약)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이경훈(25, CJ대한통운)은 이날 2오버파를 쳐 공동 19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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