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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주인공,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2016-09-14 07:35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주인공,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15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 71, 6470야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이 나오는 순간, 올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도 가려진다.

이 상은 LPGA투어 메이저 최다승(10승)의 주인공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은퇴)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해당 시즌의 메이저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 최종 포인트가 가장 많은 선수가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다.

한 마디로 해당 시즌 메이저대회 5개(ANA인스퍼레이션, US여자오픈, 브리티시 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가장 잘 한 선수를 가리는 상이다.

현재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중간합계 1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102점)다. 2위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92점)이고 3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62점)이다. 4위가 브리타니 랭(60점), 그 다음인 5위가 이미림(38점)이다. 6위 전인지가 30점을 모았다.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60점을 받기 때문에 한국 선수가 올해 수상자가 될 가능성은 없다. 순위 경쟁에서는 산술적으로 1~4위 선수들이 가능성을 안고 있는데,사실상 리디아 고-쭈타누깐-헨더슨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브룩 헨더슨(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 쭈타누깐(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브리타니 랭(US오픈 우승) 등 올해 메이저에서 ‘우승 맛’을 본 선수들이 역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사실상의 메이저대회’였던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박인비가 가져간 뒤 2016년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가 누구 품에 안길지, 그리고 ‘2016년 메이저 여왕’을 뜻하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하다.

2014년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의 첫 수상자는 미셸 위(미국)였다. 지난해 수상자는 박인비였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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