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각) 콰드라도의 임대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임대 활약한 콰드라도는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원소속팀인 첼시로 복귀했지만 유벤투스의 강력한 러브콜에 결국 콰드라도는 올 시즌 다시 한 번 유벤투스에서 활약한다. 2014~201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콰드라도지만 잉글랜드보다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기간이 더 길다.
이례적인 것은 콰드라도의 임대 이적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짧게는 몇 개월, 최대 1년을 임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콰드라도는 무려 3년이나 유벤투스로 임대됐다.
유벤투스는 콰드라도를 임대하는 가운데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을 포함했다. 사실상 이적이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첼시 부임 후 콰드라도의 중용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끝내 콰드라도는 익숙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떠났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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