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오픈 최종 예선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한국오픈 예선에 총 711명이 모여 화제를 모았다.
최종예선 1위에는 4언더파를 적어낸 김영웅(18)이 자리했다. 김영웅은 이날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출신 김영웅은 올 시즌 7월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프로 무대에 뛰어든 김영웅은 2부 챌린지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고 9회 대회에서는 단독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영웅은 “예선전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1위를 차지해서 기쁘다. 대회가 열리는 우정힐스가 어려운 코스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어렵게 본선에 진출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웅은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정규투어 대회인 만큼 더 각별하다. 지킬 때는 지키고 기회가 오는 홀을 놓치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목표는 올 시즌 매경오픈 공동 12위보다 높은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톱10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송규와 오승택, 김승빈, 차강호는 3언더파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8일 막을 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든 김건하와 김태우도 한국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걸려있는 한국오픈은 9월 8일 개막한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