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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박성현, MBN 여자오픈 2R 단독선두···6승 예약

2016-08-20 16:44

박성현이10번홀강한티샷을날리고있다.양평=박태성기자
박성현이10번홀강한티샷을날리고있다.양평=박태성기자
[양평=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박성현(23, 넵스)이 단독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6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박성현은 20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6개, 이글 1개를 잡아 7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오른 이미향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2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1m 옆에 가져다 놓은 뒤 버디를 잡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성현은 3번 홀과 4번 홀에서도 버디 찬스를 맞았지만 퍼팅이 홀컵을 외면해 파에 만족해야했다. 파3 5번 홀과 7번 홀에서는 박성현의 아이언이 빛났다. 박성현은 두 홀에서 모두 타수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8번 홀에서는 박성현이 세컨드 샷 실수로 위기를 맞았다. 실수는 보기로 이어졌고 박성현은 전반에 2언더파를 적어냈다.

박성현은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성현은 12번 홀과 13번 홀, 15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17번 홀에서는 박성현이 샷 이글을 성공시켰다. 105m 세컨드 샷을 핀 뒤 경사지에 떨어트린 다음 공에 백스핀에 걸려 홀 안으로 사라졌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박성현이 파를 잡으며 7언더파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시즌 6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위에는 11언더파의 이미향이 자리한 가운데 김지현2(25, 롯데)과 김지영2(20, 올포유), 김민선5(21, CJ오쇼핑)이 9언더파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평=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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