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19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 이글 1개를 엮어 8언더파를 적어냈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오후 1시 20분 현재 공동 2위 이미향(23, KB금융그룹)과 안송이(26, KB금융그룹), 김지영(20, 올포유), 이정은6(20, 토니모리)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고진영(21, 넵스), 하민송(20,롯데)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샷감을 뽐냈다. 박성현은 11번 홀(파4)에서 세컨 샷을 1m에 붙이며 손쉽게 버디를 잡았다. 이어진 12번 홀에(파3)서도 버디를 추가해 순식간에 2언더파를 만들었다. 박성현은 13번 홀(파5)에서도 1.5m 버디 찬스를 맞았지만 공이 홀을 타고나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성현은 1억 원 상당의 차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있는 14번 홀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내기 시작했다. 티샷을 2m 거리에 붙인 뒤 침착하게 퍼팅을 성공시켜 3언더파로 올라섰지만 15번 홀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박성현의 세컨드 샷이 그린을 넘어가게 된 것. 박성현은 어프로치를 했지만 짧았고, 결국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7번 홀을 파로 넘긴 박성현은 8번 홀에서 세컨 샷을 1m에 붙여 버디를 만들어내며 전반에만 3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에도 박성현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박성현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2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선두를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박성현은 3번 홀 이글로 단독선두로 치고나갔다. 박성현은 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8언더파로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성현은 대회 첫날 8타를 줄이는 괴력을 선보이며 시즌 6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2위에는 이미향(23, KB금융그룹)과 안송이(26, KB금융그룹), 김지영(20, 올포유), 이정은6(20, 토니모리)이 이름을 올렸다.
양평=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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