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문양의스냅백을쓴리키파울러.사진=트위터캡처.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2016 리우올림픽의 골프 경기가 막을 올렸다.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안병훈을 포함한 남자 골프 첫 조의 티오프를 시작으로 1라운드가 개막했다. 골프가 올림픽 무대에 112년 만에 돌아오는 순간이었다.
전세계 골프 선수들로서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 무대에서 뛰어보는 첫 경험이다. 그래서일까. 국기를 형상화한 톡톡 튀는 패션이 눈에 확 들어온다.
미국의 버바 왓슨은 올림픽 무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발을 신는다. GFORE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한 이 신발은 미국 성조기를 상징하는 별과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버바왓슨이리우올림픽에서신는성조기신발.사진=GFORE 튀는 패션으로 유명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모자로 개성을 표현했다. 파울러는 성조기 무늬가 들어가 있는 스냅백을 쓰고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미국 선수들은 ‘팀 USA’라고 써 있는 캡을 쓰고 다니는데, 파울러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특별하게 만든 모자를 쓴다.
왓슨과 파울러의 1라운드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왓슨이 2오버파 71타로 공동 42위, 파울러는 4오버파 67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은 골프 경기 시작 전까지 미국의 다른 종목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올림픽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다.
▲오수현의네일아트.사진=트위터캡처 한편 여자 선수들은 네일아트로 개성을 표현했다. 호주 여자골프 대표인 호주동포 출신 오수현은 손톱에 호주 국기 모양을 그려넣었다. 또한 호주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 네일아트도 곁들였다. 골프 여자부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7일부터 시작한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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