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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끌어 올린 김시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2016-08-07 09:48

▲김시우자료사진.
▲김시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김시우(21, CJ)가 무빙데이에 2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 하이랜드 TPC(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5개로 3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비제이 싱(피지), 잭 존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공동 56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무난한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 홀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타수를 줄여나갔다. 7번 홀에서는 김시우의 집중력이 빛났다. 김시우는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냈지만 세컨드샷을 4m에 붙이며 버디를 적어냈다.

후반 플레이는 다소 아쉬웠다. 10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은 김시우는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홀을 계속해서 두드리던 김시우가 13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김시우는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3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공동 8위권 선수들의 4타 뒤진 공동 33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단독선두에는 대니얼 버거가 이름을 올렸다. 대니얼 버거는 이날 보기는 1개만 기록하고 버디를 9개만 잡는 저력을 보여주며 PGA투어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버거는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한 선수로서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PGA 통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노승열(25, 나이키)은 이날 2타를 줄이며 공동 49위에 랭크됐고 기대를 모았던 강성훈(29)은 5타를 잃으며 공동 71위까지 추락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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