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2016 리우올림픽 직전에 열린 LPGA투어 대회다. 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자가 리우올림픽에서도 선전할 거라는 기대감이 크다. 외신들은 21세의 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쭈타누깐이 리우올림픽에서 선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쭈타누깐이 올림픽 직전 열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녀는 단순히 재능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 최고 레벨의 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견고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쭈타누깐의 인터뷰도 덧붙였다. 쭈타누깐은 “리우올림픽이 기대된다. 잘 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디 올림피언’은 쭈타누깐이 과거 ‘새가슴’이라 불렸던 약점을 극복해냈다고 소개했다.쭈타누깐은 지난 4월 LPGA투어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라운드에서 3홀을 남기고 2타 차로 앞서가다가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역전패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쭈타누깐은 “과거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미국 매체 TVNZ는 이 대회를 빗대 ‘쭈타누깐이 리디아 고의 악몽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소개했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지난주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에서 쭈타누깐을 가리키며 “태국은 최근 여자골프에서 떠오르는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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