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민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구단에 김민우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김민우는 지난 2002년 넥센의 전신인 현대에 입단해 2013년까지 뛰었다. 이후 2014년 KIA로 이적했다. 통산 704경기 타율 2할4푼6리 32홈런 183타점 254득점을 기록했다.
KIA 구단은 김민우를 전력분석 코치로 임명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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