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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L.I.E' 활동 마무리…하반기 컴백 목표"

2016-07-05 09:17

(사진=바나나컬쳐제공)
(사진=바나나컬쳐제공)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L.I.E(엘라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EXID는 지난달 1일 멤버 L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를 발표해 6주간 활동했다.

타이틀곡 'L.I.E'로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고, 가온차트 앨범차트와 소셜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쇼! 챔피언', '인기가요', '더쇼' 등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와 아이튠즈 타이완, 홍콩, 말레이시아 등 3개국에서 1위,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본편 뮤직비디오와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멤버 정화는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첫 정규 앨범이라 여러 팬사인회를 통해 팬분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린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시원섭섭하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사랑받아서 좋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하니는 "많은 분이 LE 언니의 자작곡 능력과 막내 정화의 매력을 알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앨범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으니 앞으로 개별 활동에 주력하며 활동 기간에 느낀 부족한 점을 보충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ID는 오늘(5일) SBS MTV '더쇼'를 끝으로 당분간 개인 활동과 해외 프로모션에 전념한다. 소속사는 "하반기 신곡 발표를 목표로 다음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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