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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우승 도전' 왕정훈, 1라운드부터 주춤

2016-05-20 07:45

왕정훈.(사진=JDX제공)
왕정훈.(사진=JDX제공)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왕정훈(21)이 주춤했다.

왕정훈은 20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의 더케이 클럽(파72 · 7350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아일랜드 오픈 1라운드에서 3오버파 공동 93위로 출발했다.

지난 9일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처음 유러피언 투어 정상에 오른 왕정훈은 15일에도 모리셔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후 1년9개월 만의 2주 연속 우승이었다.

하지만 3주 연속 우승의 길은 험난해졌다.

왕정훈은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대니 윌렛(잉글랜드)와 무려 10타 차로 벌어져 뒤집기는 힘들어졌다.

유러피언 투어 통산 3승의 양용은(44)은 1오버파 공동 52위, 이수민(23, CJ오쇼핑)은 5오버파 공동 126위로 부진했다. 정연진(26)은 9오버파에 그치면서 최하위 바로 위에 자리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5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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