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제 옷'입은 女골퍼들

2016-05-04 18:48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1라운드中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1라운드中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맞지 않는 느낌이 들 때가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옷은 나와 꼭 맞는 옷이 있다. '제 옷'을 입은듯한 프로골퍼들의 스타일을 살펴본다.

박성현은 올해부터 상의에 빈폴골프를 새기고 라운드를 누빈다. 세 차례 출전해 톱10에 2차례 오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원정과 3개의 우승컵을 차지한 국내무대에서도 이전과 달라진 스타일을 뽐냈다.

빈폴골프는 '닥공'이라 불리는 박성현의 시원한 골프 스타일에 맞춰 '쿨시크 스타일(Cool Chic Style)' 컨셉의 의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조력하고 있다.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3라운드中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3라운드中
또한 옐로컬러를 바탕으로 한 의상 라인업에 힘쓰고 있다. 평소 옐로 컬러를 좋아한다고 말한 박성현은 "옐로를 자신을 상징하는 색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결승에 가까운 라운드에서 옐로 컬러가 들어간 옷을 즐겨 입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진영자료사진
고진영자료사진
박성현의 4전승을 막고 우승컵을 든 고진영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와이드앵글을 입는다.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즐겨 입는 고진영은 파스텔 톤 컬러와 북유럽 패턴 디자인을 입고 필드를 누빈다.


박인비는 고진영과 같은 의류후원사의 옷을 입지만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 박인비는 승리의 컬러인 '화이트'계열과 고기능성 라인을 매칭하는데, 이는 박인비가 심플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와이드앵글은 2015년 의류 지원 노하우를 토대로 두 선수의 이미지와 선호도,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해 각각 의류를 차별화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웨어는 '기능성 옷'에서 나아가 선수들의 아이덴티티를 말해주는 역할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필드에서 패션으로도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선수를 살펴보자.

정미예 기자 gftravel@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