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이보미 2계단↑, 최경주 2계단 ↓

2016-03-14 19:21

▲이보미자료사진.
▲이보미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이보미(28.마스터즈GC)는 세계 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최경주(46.SK텔레콤)는 두 계단 하락했다.

14일 발표된 여자골푸 세계 랭킹에 따르면 이보미는 평점 3.91점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랐다. 지난주는 18위였다. 이보미는 전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에서 두 명의 일본 선수와 연장 네 번째 홀까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보미보다 랭킹이 높은 한국 선수는 7명이다. 박인비(2위), 장하나(5위), 양희영(6위), 김세영(7위), 전인지(8위), 유소연(11위), 김효주(12위) 순이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 선수끼리의 랭킹에서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한다. 랭킹 1위는 여전히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같은 날 발표된 남자 세계 랭킹에서 최경주는 지난주 103위에서 105위로 밀렸다. 안병훈(25.CJ그룹)이 30위로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73위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샬 슈워츨(남아공)은 지난주 32위에서 11계단 끌어올린 21위다.

세계랭킹 1∼5위는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버바 왓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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