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스포츠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준교 중앙대 부총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중앙대 시각디자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체능부총장, 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김준교 신임 사장은 중앙대 부총장으로 2013년부터 야구, 축구, 농구 등 중앙대 스포츠팀 육성을 이끌었다.
케이티 스포츠는 "야구,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단의 전력 향상을 위해 완전히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할 적임자이자, 스포츠에 브랜드를 접목하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디자인, 마케팅 이벤트 등 팬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서 김준교 사장을 선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준교 사장은 "프로야구, 프로농구뿐 아니라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기업인 케이티 스포츠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케이티 야구단을 비롯한 각 팀들을 경기력은 물론 '팬 인식 속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금년 리우 올림픽의 메달 획득 등으로 케이티를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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