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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아태영화상 남우주연상…올해 세 번째 수상

2015-11-27 16:38

배우정재영(사진=㈜영화제작전원사제공)
배우정재영(사진=㈜영화제작전원사제공)
배우 정재영이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로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남우주연상이다.

27일 이 영화의 제작사인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정재영은 전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정재영은 "이 영화를 너무 잘 만들어 주신 홍상수 감독님과 제 상대 배역인 김민희 씨, 그리고 스태프들, 제게 상을 주신 김동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영화상은 호주 브리즈번 시가 유네스코, 국제영화제작자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작품성 있는 영화를 장려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배우 최민식과 이병헌이 각각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로는 '범죄소년'(2013)이 최우수청소년장편상을, '피에타'(2012)의 배우 조민수가 심사위원 대상을, '시'(2010)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윤정희가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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