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사고는 한 학기에만 250개의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한 수업 당 학생 수는 5~20명. 학생들이 담당 교사의 연구실을 찾아가 수업을 받는 방식이라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수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학생들끼리 가르쳐 주고 배우는 MPT(Minjok Peer Tutoring)라는 민사고만의 독특한 학습 방식은 서로의 학문적 발전을 돕는다.
학업 뿐만 아니라 인성과 예절 교육에도 공을 들인다. 민사고에서는 국궁이 필수과목이다. '잠자기 전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하시기를 여쭙는다'는 뜻의 혼정을 매일 밤 사감에 절을 함으로써 실천한다.
서예, 다도,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특별활동이 개설되어 있다. 학생이 원하면 관심 분야의 동아리를 직접 만들고 활동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치킨데이'와 일명 '혼정빵', 주말이면 벌어지는 휴게소 외식 등 민사고만의 전통을 소개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했다.
EBS ‘프레임人-셀프다큐, 학교’는 오는 30일 '우리가 몰랐던 민사고 이야기 1'을 방송한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