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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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공동 9위...그래도 상금 1위

던롭피닉스 미야자토 우승...김경태 6000만엔 차이로 상금 1위

2015-11-22 18:22

▲김경태자료사진
▲김경태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상금왕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경태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탰다.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김경태는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14언더파를 적어낸 미야자토 유사쿠(일본)에게 돌아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의 슈퍼스타 미야자토 아이의 오빠다.

김경태는 상금왕을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상금 544만 엔을 보태 시즌 상금 1위(1억6297만4천533 엔)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선 미야자토(9896만1천776 엔)와는 6401만2757 엔 차이다.


김경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었지만 심한 감기를 앓아 컨디션 난조에 빠졌다. 김경태는 경기 후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아쉽기도 하고 화도 났다”며 “연습을 줄이며 쉬면 될 줄 알았는데 더 악화됐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스윙 개조도 잘되고 있고 아들도 얻는 등 좋은 일만 생겼다”며 “내년에는 많은 대회에 출전해 시즌 초반에 세계랭킹을 50위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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