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연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빅프렌드'에서 개그우먼 박나래와 맨발의 키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25㎝. 백지연은 "이제 인터넷에 인증샷이 돌아다닐 것"이라며 인증 샷으로 각각 맨발 버전과 신발 버전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빅프렌드는 '빅프렌드'라 명명된 전국 각지의 누리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접속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 인터랙티브 TV쇼다.
이날 '얼미남(얼굴이 미안한 남자)'라는 주제로 방송된 1부에서는 자신의 외모를 고민하는 한 명을 초대해, 빅프렌드와 함께 그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백지연은 시사교양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으로 17년 만에 MBC에 출연했다.
"정장을 입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는 백지연은 제작진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프렌드 조성현 PD는 "백지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된 이미지 너머에 소탈하고 친근한 실제 성격을 그대로 살렸다"며 "뉴스나 토론처럼 일방향성이 아닌 시청자와 소통해야 하는 프로그램 콘셉트에서 백지연이라는 인물은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빅프렌드 2부는 오는 19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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