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미국과 유러피언PGA투어 공동 주관의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스(총상금 850만달러)에 출전한 러셀 녹스는 출시된지 2~5년된 올드 클럽을 들고나와 미국PGA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그가 롱 게임을 위해 셋업한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2개 포함 총 4개 클럽의 중고 시장 가격은 약 5만4000원 정도(47달러)다.
미국 골프 전문 주간지 골프월드는 러셀 녹스가 사용한 클럽을 한 중고 거래 사이트(valueguide.pga.com)에 대입해 가격을 도출해냈다. 녹스의 클리브랜드 클래식 XL 드라이버의 중고 가격은 약 22.14달러(2만5000원), 그리고 그의 클리브랜드 런처 FL 5번 우드는 약 9.30달러(약 1만원)였다. 하이브리드 2개 중 20.5도의 클리브랜드 런처 DST는 5.97달러(약 7000원), 23도짜리 클리브랜드 매시는 10달러(1만1000원).
이 4개의 클럽 총 중고 가격은 러셀이 현재 사용하는 스릭슨 Z 시리즈 새 볼 한 더즌과 거의 같은 가격이다. 러셀은 약 5만원짜리 클럽으로 롱 게임을 잘 풀어나간 끝에 16억20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글=노수성 객원 에디터, cool2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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