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6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261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9위가 됐다.
공동 31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던 안병훈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단번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케빈 키스너(미국)와 격차는 7타.
지난 5월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9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재미교포 케빈 나(33)는 나란히 이븐파 144타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도 1타를 줄여 전체 7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61위(1오버파 145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선수들은 주춤한 성적에 그쳤다. 세계랭킹 2, 3위에 나란히 자리한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나란히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27위로 중위권에 자리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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