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6일 "최정우 재활코치를 벤치 코치로 임명하고, 손상득 전 삼성 코치를 2군 배터리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벤치 코치는 말 그대로 벤치에서 작전과 선수 기용 등을 지휘하는 코치로, 일반적으로는 감독을 보좌하는 선임 코치를 말한다. LG는 수석 코치를 벤치 코치로 호칭을 변경해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자 했다. 기존 수석 코치였던 차명석 코치는 케이티 핵심 투수 육성 총괄 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대신 최정우 재활 코치에게 중책을 맡겼다.
이밖에 1군 투수 코치는 강상수, 경현호, 타격 코치는 서용빈, 손인호, 배터리 코치는 김정민, 수비 코치는 박종호, 1루 및 주루 코치는 한혁수, 3루 및 작전 코치는 유지현, 트레이닝 코치는 김용일 코치가 각각 맡는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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