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6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공동 42위다. 드라이브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아이언 샷 감각이 좋았다. 지난 8월 이후 거의 10주 만에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16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범한 게 아쉬었다.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가 10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다. 애런 배들리(호주)와 브라이스 몰더(미국)가 2타 차 2위 그룹(8언더파)을 형성했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2)이 6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민을 가 초등학교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선수다. 올 시즌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공동 61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은 4언더파 공동 23위,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이동환(28.CJ오쇼핑)과 김민휘(23), 김시우(20.CJ오쇼핑)는 1언더파 공동 81위로 부진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