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니어부분 통산 2승 유종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041907550166098nr_00.jpg&nmt=19)
3일(화)과 4일(수) 양일간 남광주 컨트리클럽(전남 화순군 소재) 동, 남코스(파72. 6,496야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유종구는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낚아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올랐지만 김종민(51)과 동타를 이뤄 긴장감 속에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5. 518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김종민이 티샷 OB(Out of Bounds, 우측)를 범하며 더블 보기를 기록한 사이 유종구는 투온에 성공한 후 1m 버디 퍼트를 여유있게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 열린 '제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신고한 유종구는 본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하게 됐다.
유종구는 대회 직후 "김종민 선수가 긴장을 많이 했는지 OB를 범하고 말아 상대적으로 큰 압박감 없이 연장전을 치렀다."고 전한 뒤 "오랜 시간 함께 골프를 쳐온 사이인데 안타깝지만 승부의 세계에서는 승자를 결정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KPGA 코리안투어 '반도·보라CC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후 10년 만에 두 번이나 우승의 기쁨을 맛본 유종구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기쁘고 남편의 골프인생을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김순애.51)와 모든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공동 1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종민은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유종구에 마지막 기세를 넘기 못하고 2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아이언샷의 명수'로 이름을 떨친 박남신(56.위너그린)과 '제5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자 박부원(50)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와 '2015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용진(52.히로아키골프)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 단독 7위에 올랐지만 약 6천4백만원의 시즌 상금을 기록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2년 차에 상금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같은 장소(파72. 5,967야드)에서 열린 그랜드시니어 부문(만 60세 이상)에서는 최윤수(67)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윤수는 3일 단일 경기로 치러진 본 대회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솎아내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최종합계 4언더파 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전통적 강호인 최윤수는 '2014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우승 후 약 18개월 만에 우승컵을 재탈환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주)승봉외식사업의 대표이자 KPGA 투어프로인 조기봉(58)이 한국 시니어 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한 '조기봉 인비테이셔널 시니어 골프대회'를 끝으로 '2015 KPGA 챔피언스투어'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더욱 힘찬 도약과 전진의 2016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제공 ㅣ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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