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케빈 나, 2주 연속 준우승 아픔 씻을까

CIMB 클래식 3R서 단독 3위 도약, 선두 그룹과 1타 차

2015-10-31 17:32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세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케빈 나는 3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CIMB 클래식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 단독 3위가 됐다.

공동 7위로 셋째 날 경기를 시작한 케빈 나는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케빈 나는 새 시즌 PGA투어에서 통산 2승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는 연장 끝에 분패했고, 4년 전 PGA투어 첫 승을 챙겼던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도 공동 2위로 아쉬움을 맛봤다. 3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에 나선 케빈 나는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저스틴 토마스, 브랜던 스틸(이상 미국)의 공동 선두와는 1타 차에 불과한 만큼 케빈 나의 역전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도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공동 4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PGA투어 첫 승을 따냈던 제임스 한 역시 통산 2승을 노린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3라운드 전반 9홀을 버디 1개와 보기 4개. 쿼드러플 보기 1개로 마친 뒤 기권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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