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전인지 “비염과 어깨 통증에 힘든 하루”

서울경제레이디스 둘째날 4오버파...아이언과 퍼트 난조

2015-10-31 14:48

▲전인지가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레이디스클래식둘째날11번홀티잉그라운드로이동하고있다.거제(경남)=박태성기자
▲전인지가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레이디스클래식둘째날11번홀티잉그라운드로이동하고있다.거제(경남)=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어제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도 쌀쌀한 탓에 비염이 심해졌어요. 날이 추우니까 어깨도 아팠고요. 전반적으로 힘든 하루였어요.”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31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서울경제 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 둘째 날 경기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4타를 잃었다.

전인지는 “일년 중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비염으로 고생한다. 루키 시절 다친 왼쪽 어깨도 날이 추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조금씩 아프다”고 했다. 두툼한 겨울 외투와 목에 두르는 넥 워머, 털장갑 등으로 무장했던 전인지는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한 후에 손으로 어깨를 주무르기도 했다.

전인지는 버디는 1개밖에 잡지 못했고, 보기는 5개를 범했다. 전날 이븐파를 기록했던 그는 중간 합계 4오버파가 됐다. 아이언 샷을 핀 가까이 붙이지 못하면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퍼트 수는 39개까지 치솟았다. 보기 5개가 모두 3퍼트로 발생했다.


전인지는 “오늘 바람이 많이 분 탓도 있지만 최근 샷 감각이 계속 좋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언 샷의 임팩트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으면서 거리 조절이 잘 안 되고 있다”고 했다.

전인지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한 상금 2위 박성현(22.넵스)은 3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4오버파다. 박성현은 “오늘까지는 파5 홀에서도 드라이버를 잘 잡지 않았지만 내일 최종일에는 드라이버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했다. 상금 3위 이정민(23.비씨카드)도 중간 합계 4오버파다.

거제(경남)=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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