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상금 1위 전인지, 2위 박성현에 ‘완승’

KB금융 챔피언십 둘째날 전인지 공동 7위, 박성현 공동 55위...김해림 선두

2015-10-23 18:38

▲전인지가KB금융스타챔피언십둘째날12번홀을마친뒤갤러리에게인사하고있다.광주(경기)=박태성기자
▲전인지가KB금융스타챔피언십둘째날12번홀을마친뒤갤러리에게인사하고있다.광주(경기)=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국내 상금 1,2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 상금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2위 박성현(23.넵스)에게 둘째 날에도 완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23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공동 7위다. 반면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박성현은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보기와 더블 보기도 1개씩 범해 이븐파를 쳤다. 중간 합계 2오버파 공동 55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이 우승하고 전인지가 18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상금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었으나 지금까지의 양상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게 됐다. 박성현이 선두와 벌써 12타나 뒤져 있어서다.

전인지는 경기 후 “굴곡 없는 라운드를 했다. 큰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자신감을 가지고 하겠다”고 했다. 내년부터 미국에 진출하는 전인지는 또 다른 동반자인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는 미국 투어에 관해 여러 가지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공동 선두로 나섰던 박인비는 주춤했다. 버디, 보기, 더블 보기를 1개씩 범해 2타를 잃었다. 파3 14번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트리면서 2타를 한꺼번에 잃은 게 아쉬웠다. 전인지와 함께 공동 7위다. 박인비는 “퍼트 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샷 감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투어 4년 차 김해림(26.롯데)이 중간 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다. 우승 없이도 상금 랭킹 10위(3억879만원)에 올랐을 만큼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이정민(23.비씨카드)이 7언더파 단독 2위, 하민송(19.롯데)이 6언더파 3위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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