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양희영 '9홀 연속 버디쇼'... 최다연속 타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일 10~18홀 버디 행진

2015-10-18 15:05

▲양희영이KEB하나은행챔피언십최종일9홀연속버디를잡는대기록을작성했다.LPGA투어최다연속버디타이기록이다.인천=박태성기자
▲양희영이KEB하나은행챔피언십최종일9홀연속버디를잡는대기록을작성했다.LPGA투어최다연속버디타이기록이다.인천=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양희영(26.PNS)이 9개 홀 연속 버디 기록을 세웠다.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다.

양희영은 이날 후반 10번홀부터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이는 1999년 베스 대니얼(미국)이 필립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세운 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와 타이기록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도 9개다.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2009년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세웠다. 국내 최다 연속 기록은 지난 5월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E1채리티 오픈 3라운드에서 세운 8개 홀 연속 버디다.

양희영은 경기 후 “오늘 샷이 좋았다. 몇 개 홀 빼고는 다 홀 2∼3m 옆에 떨어졌다”며 “샷뿐만 아니라 퍼트도 믿기지 않을 만큼 잘 됐다”고 했다. 이어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별 욕심 없이 평소처럼 치자고 생각했는데 후반 들어 샷 감각이 살아났다”며 “16번홀(파4)에서 5m 거리의 슬라이스 라인에 버디 퍼트를 남겼을 때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것마저 들어갔다”며 웃음을 지었다. 양희영은 이날 10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