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MVP 및 신인상 후보 선정위원회는 8일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후보들을 발표했다.
MVP 후보는 넥센 박병호와 NC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 KIA 양현종 등 4명이다. 신인상 후보에는 삼성 구자욱, 넥센 김하성, kt 조무근 등 3명이 선정됐다.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KBO 리그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원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10월 11일(일) 잠실구장 기자실에서 경기 시작 전 현장투표로 실시한다. 지방 언론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부재자 투표로 진행하며 시상식장에서 함께 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화)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 날 2015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KBO: 투수 6개, 타자 8개 부문 / 퓨처스: 3개 리그 통합 투수 2개, 타자 3개 부문)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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