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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우즈, 최근 10년 수입이 무려 ‘1조’

포브스 10년간 스포스 선수 수입 조사...메이웨더 2위, 미컬슨 5위

2015-09-25 11:31

▲타이거우즈자료사진.AP뉴시스
▲타이거우즈자료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올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다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돈벌이에서만큼은 자존심을 지켰다.

25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우즈는 최근 10년 동안 무려 8억4500만달러(약1조89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 1위다. 우즈는 2008년 1억1500만 달러를 벌어 절정을 이뤘으며 스포츠 선수로는 최초로 통산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우즈에 이어서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6억6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그는 올해 매니 파키아오(필리핀)와의 ‘세기의 대결’을 통해서만 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미국)가 4억75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르브론 제임스(미국)는 4억7200만 달러로 4위였다.

골프 선수 중에서는 우즈 다음으로 필 미컬슨(미국)이 가장 돈을 많이 번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10년 사이 4억6800만 달러를 벌었다. 전체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은 5위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미국 선수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4억5500만 달러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선수 중에서는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영국)이 4억4100만 달러로 7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파키아오가 4억3200만 달러로 8위에 올랐고, 야구 선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미국)가 2억9100만 달러로 11위에 오른 게 최고다.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2억5000만 달러로 18위를 차지했다. 상위 20명 중 유일한 여자다.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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