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하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표로 활약했고, 전국 랭킹 1위 평가를 받은 고교 정상급 투수다. 특히 191cm, 90kg의 체격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50km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가 강점. 제구력 역시 안정적이다.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나 두산은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하는 "어려서부터 뛰고 싶었던 팀이었던 두산과 계약해 매우 기쁘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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